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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당·정·청이 더욱 하나로 힘을 모으고 성과 있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의 자신의 임명 소식을 알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6개월은 윤석열 정권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해온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로 다시 돌아와,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게 된다"고 했다.

조 의원은 서울 태생으로 동성고 졸업 후 연세대 건축공학(학사), 연세대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조 의원은 22대 총선까지 내리 6선에 성공했다.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을, 18대 국회에서는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19대 국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지냈다.

20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하반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2022년 이재명 1기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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