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 전
인제군 청소년들, 뉴질랜드에서 ‘살아있는 영어’ 배운다
2026.07.20 10:58
【인제】인제지역 청소년들의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이 시작됐다.
20일 인제군에 따르면 ‘2026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3일간 뉴질랜드 나테아(Ngatea)에서 지역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뉴질랜드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한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게 된다.
군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참가자 선발을 위해 지난 1월 토익브릿지 필기시험과 원어민 영어 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참가자 30명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 1인당 55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현지 학교 수업료와 홈스테이 숙식비,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비 등에 사용된다. 참가 학생은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을 자부담하고,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자부담 경비를 포함한 지원 대상 경비를 전액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해외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010년부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업을 2023년부터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이호성 군 문화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해외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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