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안정환, JTBC 회생절차 언급…제작진도 "어려워요" 호소 눈길 ('냉부해')[핫피플]
2026.07.20 05:5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JTBC의 경영난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신입 셰프로 ‘흑백요리사2’ 바비큐 요리의 달인 유용욱 소장이 출연했다.
이날 유용욱은 ‘냉부’ 출연을 앞두고 권성준이 텃세를 부렸다고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흑백2’ 방영 전 행사장에서 만났다. ‘냉부’ 이야기 나왔는데 멤버들 케미가 매우 탄탄해서 ‘흑백2’ 나와도 ‘냉부’ 쉽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했다.
“왜 이렇게 밖에서 거들먹거리냐”라고 주변에서 타박하자 권성준은 “그때 ‘흑백2’ 나오기 전이다. 제가 아무래도 작가의 입장에서 말한 거다”라며 “긴장하는 셰프들이 있어서 방어기제가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때 최현석은 “한자리 들어내도 오디오가 빌 거 같지 않다. 어려우니까 출연료도 줄일 겸”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권성준 역시 “서바이벌 가자. 2군 제도 만들자”고 맞장구쳤다.
가만히 듣던 안정환은 “그럴 판이다. 지금 JTBC가 어려워서”라고 직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종원이 “세트 없어지는 것 아니냐”라고 했고, 안정환은 “중간에 누가 안 보이면 ‘갔구나’ 하고 생각해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화면에는 제작진도 ‘요즘 어려워요’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는 지난달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등 주요 계열사들에 이어 JTBC 또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상태다.
또한 ‘아는 형님'과 '냉장고를 부탁해', '이혼숙려캠프' 등 JT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에 대한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각 소속사들에 출연료 미지급금에 대한 지급 일정 연기에 대한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8일 미지급된 출연료, 제작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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