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모험" 마친 데샹…14년 만에 프랑스 사령탑 떠난다
2026.07.19 20:32
[앵커]
우승, 준우승 그리고 4위. 최근 세 번의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모두 4강 이상으로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이 14년의 여정을 마치고 사령탑에서 내려옵니다. 데샹 감독은 "정말 아름다운 모험이었다"는 끝인사를 내놨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1998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높게 들어 올리는 이 프랑스 선수.
2012년부터는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18년 조국에 다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습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번 3·4위전을 끝으로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데샹 감독은 2012년부터 시작된 여정을 '아름다운 모험'이라는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대표팀 감독 : 여러분도 보시다시피, 이제 2012년에 시작했던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모험이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가슴 속엔 오로지 대표팀뿐이었다고도 했습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대표팀 감독 : 제 가슴 속엔 늘 프랑스 대표팀이 가장 먼저 새겨져 있었습니다. 오늘 라커룸을 떠나며 선수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도 그것이었습니다.]
앞으로 계획을 묻는 말엔 이렇게 답했습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대표팀 감독 : 대표팀과 제 후임자에게 아낌없는 축복을 보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저는 '조용한 서포터'로 남을 거란 겁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그의 지휘 아래 대표팀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며 신뢰와 존경을 되찾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네딘 지단이 오는 9월부터 새 감독이 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화면출처 페이스북 'MIXX FM'·인스타그램 'vmsoccerlegends']
[영상편집 김지훈]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지단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