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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감독님 얼굴 타투로”…월드컵 결승 앞둔 선수의 각오

2026.07.19 17:59

마르크 쿠쿠레야. 연합뉴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마르크 쿠쿠레야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몸에 타투로 새기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18일 스페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쿠쿠레야는 지난달 스페인 라디오 프로그램 엘 파르티다소 데 콥에 출연해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데라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작게 타투로 새기겠다”고 말했다.

유로 2024 우승 당시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했던 그는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간 공약을 내놓았다.

타투를 새길 위치로는 이두박근을 언급하며 “월드컵은 유로보다 더 큰 대회다. 좋은 추억으로 남길 만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팀 분위기와 관련, “좋은 팀이고 적응하기도 쉽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10대 공격수 라민 야말에 대해 “예전보다 훨씬 차분해졌고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어린 나이에 많은 일을 겪었는데도 잘 이겨냈다. 나였다면 그 나이에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쿠쿠레야는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7경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고 스페인은 그 기간 단 1실점만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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