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오늘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쇼’ 출격…마돈나와 어깨 나란히
2026.07.20 00:02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하프타임쇼는 통상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진행되던 공연 형식이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도입됐다. 제작을 맡은 국제 시민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은 이번 쇼를 통해 1억 달러를 모금하고, 이를 소외 지역 아동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축구 인프라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역사적인 무대를 앞둔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뜻 깊은 무대에 서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음악은 희망과 화합을 전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믿는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이번 하프타임쇼의 큐레이션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맡았다. 아울러 출연진 목록에는 아동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들도 이름을 올려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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