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동강국제사진제 본격 일정 돌입
2026.07.20 00:07
올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임안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해 아프리카 사진의 역사와 동시대 흐름을 조명한 ‘국제주제전’, 세계 76개국 5,656점이 출품된 ‘국제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에서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탄광지역 탄부들의 삶을 기록한 작품들을 통해 산업화 시대의 기억과 광부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영월군청과 영월역,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는 ‘만고(萬古) 영월’을 주제로 한 거리설치전이 열려 영월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사진으로 선보인다.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영월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영월 군민 사진전’과 단종문화제의 역사를 기록한 ‘영월 스토리텔링 사진전’이 관람객을 맞는다.또 한국 사진계를 이끌 신진 작가를 소개하는 ‘업커밍 아티스트전’과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입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24일에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임안나 작가와 국제주제전 참여 작가 등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열리며, 24~25일에는 전국 사진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영월 사진기행’도 진행된다. 이 밖에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동강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사진제 기간 이어질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동강국제사진제는 국내외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사진축제”라며 “영월의 자연과 문화, 사진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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