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성과급
성과급
최태원 “성과급, 이해관계자 행복 침해하면 손 봐야…‘아비규환’ 수준으로 반도체 부족”

2026.07.19 20:14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기자간담회
성과급 질문에 “스테이크홀더 같이 행복해야”
AI 확산으로 메모리 시장 공급 부족 심화
“반도체 공장, 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 시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10% 성과급’에 대해 “구성원의 행복이 다른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침해하는 수준이라면 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이크홀더는 투자자, 협력업체, 고객, 지역사회 등을 의미한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누구도 (반도체로) 돈을 이렇게 많이 벌 줄 몰라 (현 성과급제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 노사는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의 총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삼성전자 등에서 영업이익의 ‘N% 성과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했다. 최 회장은 “SK 구성원에게 가능한 많은 행복을 주는 것이 회사의 목적이지만 단서가 하나 붙는다. 스테이크홀더가 같이 행복해야 하는 게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성과급 제도가 실제 이해관계자에게 피해를 주는지에 대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모든 사람이 싫어한다면 정말 문제지만 그렇게까지 신호가 나타났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조금 더 지켜보자”고 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공급 부족이 더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회장은 “올해보다 내년 반도체 수요가 최소 60~100%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런데 어느 회사도 내년에 늘릴 수 있는 공급량이 거의 없어 기업뿐 아니라 각국 정부에서까지 ‘아비규환’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반도체 속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수요와 공급 간 갭(차이)을 소화하려면 규모가 매우 커야 한다. 용인 클러스터 착공을 최대한 앞당기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 지어 보려고 하는 것이 지금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남이 충분하냐는 문제를 계속 따지고 있지만, 현재로서 대한민국에 이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다른 곳도 찾지 못했다”고 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성과급의 다른 소식

성과급
성과급
1일 전
최태원 "메모리 공급난 아비규환"…美 하이닉스 공장까지 검토
성과급
성과급
1일 전
‘청천벽력?’…최태원 “영업익 10% 성과급, 부정적 영향있다면 손 볼 필요”
성과급
성과급
1일 전
최태원 “하이닉스 성과급, 이해관계자 행복 해치면 바꿔야”
성과급
성과급
3일 전
성과급 간극에 ‘아틀라스 쇼크’까지… 격해지는 현대차 파업
성과급
성과급
3일 전
'뿔난' 개미들 연휴 끝나면 행동 개시 나선다…"40조 성과급 승인 받아라"
성과급
성과급
3일 전
"수십조 성과급, 주주 승인 없인 안 된다"…삼성전자 소액주주 424명 국민연금 압박
성과급
성과급
3일 전
"주가 떨어지는데 40조 성과급? 못 참아"…분노한 삼성전자 소액주주들
성과급
성과급
3일 전
"40조원 성과급 잔치 못 참아"…삼성전자 개미들 행동 나섰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3일 전
반도체 주가 아닌 ‘가격’ 보라는 신현송…AI시대 메모리 역설
성과급
성과급
3일 전
“주가 떨어지는데 6억 성과급? 누구 맘대로” 뿔난 삼전 소액주주들 집단행동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