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인당 GDP 5년 만 최대 폭 증가…4만 달러 진입 '눈 앞'
2026.07.19 18:13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6.1원 아래로 내려가면 올해 사상 첫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19일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9164달러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2750달러(7.6%) 늘어난 것으로, 2021년(3882달러, 11.5%) 이후 5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경상성장률 전망치를 12.3%로 제시했다.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로 199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를 지난해 경상 GDP에 적용하면 올해 경상GDP는 3005조9058억 원으로 사상 처음 3000조 원을 넘어선다.
여기에 지난 16일까지의 연 평균 원·달러 환율(1487.19원)과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하면, 1인당 GDP는 3만 9164달러로 계산된다.
정부가 제시한 내년 경상성장률(4.6%)과 현재 환율 수준을 적용하면 내년 1인당 GDP는 4만1024달러로 사상 처음 4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다만 올해 연 평균 환율이 30원 낮아진 1456.1원 밑으로 떨어지면올해 안에도 4만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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