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컷오프 D-2…여야, '보완수사권 폐지' 두고 충돌
2026.07.19 14:11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당대회 출마 기탁금 문제를 놓고 당이 시끄럽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가 기탁금 인상 문제를 지적한데 이어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까지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창섭 기자, 이 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 기탁금 관련 글을 올렸다고요?
[기자]
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총리는 "대통령 고향이고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선전한 곳"이라며 "대형 폭우 피해가 컸고 정부와 함께 챙기고 살피겠다"고 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광주를 찾았고, 정청래 전 대표와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은 정확한 행선지를 공개하진 않았는데요.
정 전 대표는 이해찬 전 총리의 아내인 김정옥 여사가 후원회장을 맡아주기로 했다며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부산에선 당원들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는 5명 중 3명으로, 최고위원은 14명 중 8명으로 후보를 압축할 예정입니다.
[앵커]
검찰의 보완수사권 문제를 두고선 여야가 오늘도 충돌했죠?
[기자]
네, 민주당에선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검찰 개혁'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제한적 보완수사권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민주당 홍기원 의원의 발의안에 대해 "위험 천만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의 노력을 무위로 돌리고 문재인 정부 이전으로 회귀하게 되는 것"이라며 "검찰 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22대 국회의원들의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윤 의원도 "반민주적 검찰로 회귀할 위험성이 농후하다"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힘을 실었는데요.
국민의힘은 "국민은 보완수사권 존치를 원하지만, 민주당만 강성 지지층을 따라 전면 폐지의 길로 간다"며 "국민이 아니라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눈치만 보며 형사사법 체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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