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사망' 은마 화재…"무자격자 전기 부실시공"
2026.07.19 12:33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48분께 불길을 잡은 뒤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7시 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사진은 이날 화재로 그을린 아파트 외벽. 2026.2.24 photo@yna.co.kr
지난 2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여고생 사망 화재가 무자격자의 부실한 전기 공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방당국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서울 강남소방서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업자들은 전기 기술 자격없이 전선을 임의로 꼬아 잇는 ‘쥐꼬리 접속’ 방식을 썼고 보호관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조사팀은 물리적 증거 부족으로 화재 원인을 ‘미상’으로 종결하면서도,시공 결함에 따른 발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동주택 관리 규약에 전기공사 면허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등의 대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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