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출신 이성윤, ‘검찰개혁 완수’ 내걸고 최고위원 출마 선언
2026.07.17 11:46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17일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확실히, 기어코 완수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은 민주당의 핵심 가치이자 상징이자 깃발”이라며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것이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 당원주권 정당 완성 ▲ 당 통합과 연대 ▲ AI 대전환과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 원외 지역위원장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검찰 출신으로 서울고검장을 지낸 이 의원은 지난 1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고위원 3명의 공석을 채우는 보궐선거를 통해 지도부에 합류했으나, 최근 당 대표 선호투표제 도입 결정에 반발해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이번 출마는 다시 지도부에 복귀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영호(3선), 박성준·최민희(재선), 박선원·서미화·이건태·한민수·임미애(초선)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 등이 후보로 나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당내 개혁 노선과 지도부 구성 방향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금 부각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폐지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