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김호영 재저격 "옥장판 입증해"…공개해명 촉구
2026.07.18 18:19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을 재저격하며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옥주현은 전날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난 기다리고 있다. 친구가 옥장판을 공동구매 했다는 걸 입증하든, 입과 손으로 뭐라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김호영을 겨냥했다.
이어 "오디션에 합격해 10주년 공연에 합류하고도 견디기 힘든 마음을 겪은 후배와 10년의 역사를 써온 제작사에 명예훼손과 불명예를 남긴 여러 일들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카르마가 깊다"고 주장하며 거듭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옥주현의 N차 저격에도 김호영은 그의 요구에 응답하는 대신 금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여유로운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8일 버블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내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고, 나는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고 성토하며 4년 전 옥장판 논란을 직접 소환했다.
지난 2022년 김호영은 자신의 계정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두고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둘러싼 인맥 캐스팅 의혹이 제기되며 옥주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확산됐다. 여기에 최정원, 박칼린 등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다.
당시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옥주현은 "더 이상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아 고소를 취하했지만 시간이 지난다고 그 프레임은 사라지지 않았다. 내 이미지와 광고, 작품 활동에도 실제 영향을 미쳤고, 나는 작품을 선택하거나 내려놓는 순간에도 그 프레임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부담이 되지 않을까 고민해야 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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