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국가산단 속도전, 정부는 말 아닌 실행 답해야”
2026.07.18 08:42
∎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절반 환원 검토는 지방분권 역행…강력 대응”
∎ “삼성·SK 반도체 산단과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 “삼성·SK 반도체 산단과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밤 KBS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속도전을 제시하며, 정부가 국가산단 조성을 행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의 1기 팹 일부 가동 시기가 2029년 10월로 앞당겨진 만큼, LH의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역시 생산시설 확대와 투자 증가로 세계적 반도체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용인에 집적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반도체 고속도로와 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례시의 재정 권한과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시·군 법인지방소득세 절반 환원 검토에 대해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용인시가 추진해야 할 사업이 많은 상황에서 해당 방안이 추진된다면 봉기 수준의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용인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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