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해 사건' 고발된 감사관 육아휴직 불허‥"수사 회피 목적으로 보여"
2026.07.18 17:20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군사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된 감사관의 육아휴직 신청을 사실상 불허했습니다.
감사원은 공무원 국외 장기훈련 제도에 따라 영국으로 유학을 간 뒤 지난달 30일까지 육아 휴직 상태였던 해당 감사관이 귀국을 앞두고 신청한 추가 6개월 육아 휴직을 지난 17일까지만 사용하도록 허가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6개월 사용 불허 이유에 대해 "주목적이 육아가 아닌 조사와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감사관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 관련 감사를 맡아 이후 감사원의 자체 태스크포스 조사 대상이 됐으며, 작년 11월에는 군사기밀 보호법상 군사기밀누설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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