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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강진 3주 만에…멕시코 해안가 지진에 '초긴장' [자막뉴스]

2026.07.18 14:54

과테말라 서부 도시 케찰테낭고의 한 버스 정류장 벽이 무너졌습니다.

멕시코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3 강진의 여파였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간 17일 오전 8시 24분쯤 멕시코 남부 도시 푸에르토마데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진앙은 북위 14.4도, 서경 92.5도에 진원 깊이는 15㎞로 추정됐습니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 300㎞ 이내 멕시코와 과테말라 해안에 0.3∼1m 높이의 쓰나미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멕시코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에서 땅과 건물이 흔들리면서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출근길 시간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는데 다행히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레이문도 모랄레스 / 멕시코 해군 장관 : 아무 문제도 없고, 심각한 피해도 없습니다. 해상 상황의 경우, 일부 해변에서 수위가 최대 0.5m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영향입니다. 사람들에게 바닷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요청했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4일 베네수엘라 북부를 강타한 연쇄 강진이 발생한 지 약 3주 만입니다.

이후에도 1200번이 넘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변국들은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자막뉴스ㅣ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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