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전
'운동하고 바다에 풍덩'…울산 이색 해수욕장 인기
2026.07.18 13:05
울산의 한 해수욕장이 이색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운동시설과 패들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연휴 첫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수영복 차림의 시민들이 로잉 머신을 쉴 새 없이 잡아당깁니다.
한쪽에서는 썰매 밀기가 한창입니다.
헬스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운동 열기가 가득한 곳, 울산 일산해수욕장에 마련된 '비치짐'입니다.
땀으로 흠뻑 젖은 몸으로 바다에 바로 뛰어들면 더위도 싹 잊게 됩니다.
<박동수 심규한 / 울산시 북구> "막상 와보니까 운동도 하고, 또 더우면 물에 들어가서 수영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크로스핏과 하이록스 등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도 열립니다.
비치짐 챌린지 등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입니다.
<이윤준 / 울산 대송중학교 3학년> "물도 시원하고 애들이랑 놀기 좋은 것 같아서… 헬스장 보니까 쓰고 싶어요. 나중에 한 번 와서 해보고 싶어요."
울산 동구는 해수욕장 중심의 단순한 여름 관광을 넘어 새로운 해변 체험 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즐길거리를 확대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패들보드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전 예약은 물론 현장 접수도 가능하고, 초보자를 위한 기본 교육도 진행됩니다.
이 밖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요트와 카약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울산 일산해수욕장이 시원함을 안겨주는 이색 만점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엽]
#일산해수욕장 #비치짐 #해양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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