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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첫 승리 향한 무서운 집념…'서장훈 매직'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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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이 첫 승을 위해 선수들에게 연신 쓴소리를 했다. /사진=SBS '열혈농구단' 방송화면
'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이 첫 승을 위해 선수들에게 연신 쓴소리했다.

27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 5회에서는 라이징이글스의 첫 직관 경기 현장이 공개됐다.

2연패의 라이징이글스는 이번 첫 직관을 위해 특훈에 매진했다. 김택 오승훈 최민호는 "절대 질 수 없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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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이 첫 승을 위해 선수들에게 연신 쓴소리를 했다. /사진=SBS '열혈농구단' 방송화면
관중들로 꽉 찬 경기장에서 라이징이글스의 첫 직관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동아리로 알려진 제이크루는 트윈타워 김윤·최양선을 앞세운 탄탄한 골 밑 장악력으로 경기 시작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라이징이글스는 에이스 문수인의 리바운드 성공으로 속공을 이어갔지만 거친 수비에 리듬이 막혔다.

서장훈 감독은 라이징이글스에게 전수한 기본 플레이인 프리 전술을 지시했다. 스크린을 걸고 골 밑으로 빠르게 이동해 수비를 무너뜨리는 플레이. 라이징이글스는 프리 전술을 시도하자마자 파울을 유도하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첫 골은 리바운드에 성공한 제이크루 황우진의 3점 슛이었다. 문수인의 뱅크슛 실패에 이어 제이크루도 실패, 오승훈은 스크린 후 골 밑 슈팅에 나섰고 멋진 첫 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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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이 첫 승을 위해 선수들에게 연신 쓴소리를 했다. /사진=SBS '열혈농구단' 방송화면
1쿼터를 17:12로 이긴 라이징이글스에게 서장훈 감독은 격려보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에이스 문수인에게는 "정신 차려"를 연신 외쳤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서장훈 감독은 "이 팀에서 문수인이 해줘야 할 몫이 크다. 그래서 더 강하게 이야기한 것도 있다. 오늘은 (플레이가) 많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2쿼터에서 선수들은 더욱 속력을 낸 경기를 선보였다. 문수인은 제이크루의 집중 마크 속에서도 몸을 던지며 공격과 수비를 오갔다.

문수인은 트윈타워에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기회를 얻었고 2골 모두 성공시키면서 28:2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연이어 박찬웅 역시 팀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에 성공했다.

이때 어깨 부상을 딛고 돌아온 쟈니의 첫 득점이 눈길을 끌었다. 쟈니는 제이크루의 194cm 장신 센터를 상대로 멋진 수비를 선보인 뒤 긴박한 상황에서 슛에 성공했다. 쟈니의 골에 서장훈 감독은 그제야 '아빠 미소'를 보였다.

서장훈 감독의 훈련에 답을 하듯 외곽도 불을 뿜었다. 정규민의 정확한 3점 슛에 체육관이 들썩였고, 박찬웅의 초장거리 3점포에 중계석에서도 탄성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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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이 첫 승을 위해 선수들에게 연신 쓴소리를 했다. /사진=SBS '열혈농구단' 방송화면
10점 차까지 벌렸지만 라이징이글스는 연속 슈팅에 실패, 연속 3점포를 맞으며 순식간에 4점 차로 따라잡혔다. 양 팀 자유투 각 1점씩 성공 뒤 36:32로 경기는 끝났다.

2쿼터 이후에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축하 무대가 꾸며졌다. 그 사이 서장훈 감독은 팀원들에게 전략을 다시 짚어주며 문제점 개선에 나섰다.

남은 20분. 라이징이글스는 제이크루를 상대로 첫 승을 따낼 수 있을까. 라이징이글스 첫 직관 경기 결과는 오는 2026년 1월3일 토요일 오후 5시, 6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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