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신도 잇는 신도평화대교... 극심한 정체로 한때 통제
2026.07.17 14:31
차량 몰리면서 2~3km 멈춰 서기도
경찰 2시간 여 통제 후 탄력적 운행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의 통행이 한때 통제되는 등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17일 인천 영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신도평화대교 개통 후 첫 연휴를 맞아 섬을 찾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인근 도로 정체가 2~3km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신도평화대교 진입을 막았다. 이른 아침 섬에 들어간 차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다보니 차량의 추가 진입이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영종구도 안내 문자를 통해 “신도평화대교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집중되고 있으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량 통제는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이어졌으며, 현재는 제한적으로 출입이 가능한 상태다.
영종서 관계자는 “오전에는 극심한 정체로 인해 차량을 통제할 수밖에 없었다”며 “현재는 차량 흐름에 맞춰 통제와 진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도평화대교는 해상교량 2.07km를 포함해 길이 3.26km로 영종도에서 신도·시도·모도를 잇는 왕복 2차로 교량이다. 그동안 이들 3개 섬을 방문하려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편으로만 입도할 수 있었다. 신도평화대교는 영종도~강화도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총길이 14.6km) 중 1단계 구간으로 지난 14일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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