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사흘만에 무슨 일…신도평화대교, 교통 마비 '전면 통제'
2026.07.17 13:41
지난 14일 개통한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찰이 한때 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인천 영종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10분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약 4시간40분간 신도평화대교 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날 신도평화대교는 진입 지점을 기준으로 약 2~3㎞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일어났다. 또 교량으로 연결된 신도·시도·모도 3개 섬도 방문객들의 차량이 뒤엉키며 혼잡을 빚었다.
이에 영종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신도평화대교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집중되고 있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삼목 1교차로와 신도 입구 회전교차로 등 주요 길목마다 교통 경찰관을 배치했으나 차량 정체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진입 구간뿐만 아니라 섬 내에도 혼잡이 일어났다”며 “이후 조금씩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지금은 진입 통제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도평화대교는 총연장 3.26㎞, 왕복 2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14.6㎞) 1단계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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