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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평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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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평화대교, 개통 사흘 만에 전면통제…무슨 일이?

2026.07.17 19:32

[앵커]
섬까지 배를 타는 대신 차로 5분이면 건널 수 있는 인천 신도평화대교가 사흘 전 개통했는데요. 

연휴를 맞아 나들이 나온 이 많은 차량들이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4시간 넘게 다리가 통제된 탓인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김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신도평화대교 진입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오도가도 못한 채 멈춰서 있습니다. 

총길이 3.26km, 왕복 2차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이 다리가, 개통 사흘째인 오늘 2~3km 길이의 정체 행렬에 마비돼 버렸습니다.

배를 안 타고도 5분 만에 신도에 갈수 있게 되자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린 영향입니다.

[관광객]
"들어갈 때 한 시간 조금 넘게 기다렸어요."

결국 경찰은 오전 11시 10분부터 신도 쪽으로 향하는 도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다리 건너 신도에서도 관광지와 식당 주변에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조선길 / 인천 영종도 주민]
"섬(신도) 안에 들어가 보니까 이제 나오는 차들이 거의 서 있었어요. 섬 안쪽까지 쭉 서 있었어요."

한 동안 주민 차량만 교량 통과를 허용한 뒤에야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신도평화대교 진입 통제는 4시간 반 만에야 겨우 풀렸습니다. 

[관광객]
"길이 좁아요. 길을 좀 크게 좀 만들지."

다리 개통이후 방문객 급증이 예상됐는데도 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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