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경기·충남·경북 호우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2026.07.17 21:10
대구와 경기, 충남, 경북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기, 충남, 경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9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에 상황관리와 보고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많은 비가 내린 지역과 과거 호우·산불 피해지역에는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주문했다. 필요하면 통제와 사전 대피도 실시하도록 했다.
캠핑장과 야영장, 계곡 등에는 예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통제와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반지하주택과 노후주택, 빗물받이, 노후저수지, 지하차도, 소하천 등 침수 우려지역과 위험시설은 수시로 점검한다.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신속히 통제하고 주민 대피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야간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민방위 방송장비 등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특보 발령 지역의 공무원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도록 했다. 현장 대응 인력에는 충분한 안전조치를 한 뒤 대응에 나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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