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항공
항공
유류할증료 3개월 연속 인하…9월 재인상 가능성

2026.07.17 10:56

[앵커]

8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인하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항공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인데요.

다만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어 유가 상승으로 항공권 부담이 다시 커질 우려는 남아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대한항공 기준, 인천에서 미국 뉴욕과 워싱턴으로 가는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왕복 68만원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1일 발권분부턴 17만원 가량 저렴해집니다.

지난 5월엔 유류할증료만 112만원에 달했는데,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항공유 평균값이 안정되면서 유류할증료 단계도 석 달 연속 하향 조정돼 14단계로 내려갔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소식에 여름 휴가를 앞둔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예약도 증가하는 분위기입니다.

<허율 / 노랑풍선 팀장> "7~8월 출발 해외 패키지 예약이 직전 대비해서 약 60% 가량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예약을 미뤄왔던 전망 수요가 실제 예약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8월부턴 왕복 최소 7만원에서 40만원대로 유류할증료를 낮추며 이번 달보다 약 25% 인하했습니다.

다만 9월에도 유류할증료 하락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데다 비축유도 줄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광일 / 신라대 항공운항과 교수> "미국과 이란 협상이 장기화된다면 유류할증료는 전체적으로 좀 올라갈 확률이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는 그나마 유리한 상황이 되겠는데 9월은 또 전통적인 비수기입니다. 항공사로서는 조금 힘든 시기가 되지 않을까…"

이달 15일 이후 국제 유가 흐름이 9월 유류할증료에 반영되는만큼, 항공권 부담도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박혜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항공의 다른 소식

항공
항공
1일 전
무인기로 전투기 잡는다…미, 첫 공대공 미사일 성공
항공
항공
1일 전
"한국서 80% 만들고 미국서 조립"…미 군함 건조 해법은?
항공
항공
1일 전
美군함 한국서 만들려면… "일자리 우려, '분산형 조선'으로 넘자"
항공
항공
1일 전
해병대 항공단, 마린온 순직 영웅 8주기 추모식 엄수
항공
항공
2일 전
여름 휴가 앞두고 항공료 '뚝'?…할인 들어간다
항공
항공
2일 전
차세대 민항기 승부수 띄운 정부…우주항공청,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추진단 출범
항공
항공
2일 전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하락… 뉴욕행 왕복 68만→51만원
항공
항공
2일 전
국제선 유류할증료 5계단 하향조정…대한항공 최대 17만원 인하
항공
항공
2일 전
LIG D&A, 제6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 개최
항공
항공
2일 전
LIG D&A,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 개최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