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명 구조했지만 1명 사망 24명 실종…'엔진고장' 침몰한 여객선, 인니 발칵
2026.07.17 13:34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 해상에서 7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1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 슬라야르섬에서 73km 떨어진 해상에서 여객선 ‘KM 누룰살사’호가 침몰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승객 등 49명을 구조했으나 여성 1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여객선 엔진이 고장 난 뒤 수리하지 못하자 선장이 구조를 요청했다고 국가수색구조청은 설명했다.
당초 출발 당시 승선 명단에는 50명이 탄 것으로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는 승객과 승무원을 합쳐 74명이 탄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1만7천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항공기와 함께 선박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느슨한 안전 규정으로 실제 승객수가 승선 명단과 다른 경우가 흔하고, 악천후 등으로 선박 사고도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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