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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19일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관전

2026.07.17 10:15

17일 FIFA 리셉션 참석 후 19일 결승전 관전[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BBNews)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열리는 FIFA 리셉션에 참석한 뒤, 일요일인 19일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을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의 이번 관전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하고 안전하게 치러진 월드컵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미국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결과에 걸맞은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컵 결승전은 미 동부시간 기준 19일 오후 3시(한국시간 20일 오전 4시) 뉴욕 인근 뉴저지주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앞서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32강전에서 퇴장을 당해 16강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던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징계 재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FIFA 징계위원회는 발로건의 출전정지 처분 집행을 1년간 유예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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