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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산타 토끼로 변신해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27일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운 토요일”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츄는 빨간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튜브톱 미니 드레스에 토끼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 퍼 트리밍 디테일과 리본 포인트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무드를 극대화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와 맑은 피부 톤, 사랑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지며 ‘인간 산타 토끼’의 정석을 보여준다.

특히 츄는 다영, 이채연과 함께한 단체 컷에서도 환한 미소와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카메라 플래시가 비치는 거울 셀카 속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하트·브이 포즈가 더해져 화기애애한 연말 케미를 완성했다. 팬들은 “비주얼 선물”, “연말에 딱 맞는 콘셉트”, “츄다운 러블리함”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츄는 지난 13~14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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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jungmin2@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