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약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 정점 달해…현 통화정책 목표치 달성에 적절"

2026.07.16 00:58

관세 인한 추가 충격 없어…유가도 정점
[워싱텅=AP/뉴시스]2015년 10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AP통신과 인터뷰 중인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당시엔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였다. 2025.09.05.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여러 징후가 보인다며 현재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CNBC에 따르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15일(현지 시간) 뉴욕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으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소폭 하락할 것으로 기대할 만한 고무적인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약 3.25%까지 하락한 뒤, 2027년까지 목표치 2%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2028년 최종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란 전쟁, 지속적인 관세 영향, 급증한 기술 투자 등을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여러 요인이 완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난다고 했다.

그는 "관세로 인한 의미 있는 추가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만료되는 관세는 단순히 새로운 관세로 대체되는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유가 역시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쟁 이전 수준에 가깝게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해서는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수급 불균형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또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이 아니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역시 안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 성장은 견고하고 추세대로 진행되고 있다. 노동 시장도 안정적"이라며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높은 만큼 연준의 장기 목표치인 2%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이를 달성하기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CNBC는 "시장은 몇 달 내 금리 인상을 전망하지만,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났다는 의미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여지가 생겼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하락, 2020년 4월 이후 최대 월간 폭을 기록한 후 나왔다.

이날 발표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시장은 보합을 전망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약의 다른 소식

약
1시간 전
파킨슨병 더 이상 불치병 아닙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길을 찾은 방법
약
1시간 전
[글로벌 비즈 브리핑] 스페이스X, 결국 공모가 아래로...랠리 '파삭' 外
약
1시간 전
다시 울린 버핏의 경고..."금융시장 도박판에 가까워져"
약
2시간 전
러 "'의지의 연합' 우크라 파병 용납 못해…군사목표물 간주"(종합)
약
2시간 전
미 법무장관 후보 “난 트럼프 변호인” 말실수…“예스맨” 집중 공세
약
2시간 전
애플, 반도체 스타트업 인수 타진…"엔비디아 칩 대체"
약
3시간 전
"난 트럼프 변호인" 말실수…美 법무장관 후보, '예스맨' 혼쭐
약
3시간 전
애플, AI 서버칩 경쟁력 위해 반도체기업 인수 타진
약
3시간 전
뉴욕 증시 끝물 신호(?)…AI 레버리지발 '빚투' 임계치 도달
약
4시간 전
17세 소년, 공부하고 기지개 켰다가 팔다리 마비… 무슨 일?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