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신임 <오마이뉴스> 뉴스본부장 취임
2026.07.15 17:21
| ▲ 이승훈 <오마이뉴스> 신임 뉴스본부장(편집국장). |
| ⓒ 유성호 |
이승훈 <오마이뉴스> 신임 뉴스본부장(편집국장)이 15일 취임해 2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뉴스지부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뉴스본부 구성원 2/3 이상의 투표 참여 및 과반의 동의를 얻은 바 있다.
그가 <오마이뉴스>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03년 3월이다. 입사 전 이 본부장은 언론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오기만) 17기' 및 시민기자로 활동했고, 사회부 인턴기자를 거쳐 같은 해 12월 상근기자로 정식 입사했다.
입사 이후엔 제9·13대 노조지부장과 경제·사회·전국·정치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마이뉴스> 노조 지부장 출신으로 편집국장에 이름을 올린 건 이 본부장이 처음이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오마이뉴스> 뉴스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많은 이들이 AI(인공지능) 시대를 두고 '큰 위기'라고 한다"며 "우리는 위기 때마다 경영진과 기자, 그리고 여러 구성원이 힘을 합쳐 고민하고 행동하며 극복해 왔다"라고 했다. 이어 "저도 그 치열함을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어려움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헤쳐나가겠다"라며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식 직후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임기 동안 '작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뉴스본부를 만들고 싶다"며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든, 낯선 취재 방식이든, 실패해도 괜찮으니 일단 시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속 기자들을 향해서도 2003년 6월 2일 자 박형숙 기자의 <"152번 기사님 딱지 떼지 마세요"> 보도를 공유하며 "AI(인공지능)가 현장취재를 빼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에 필요한 기사가 이런 기사다. 뻔하지 않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 ▲ <오마이뉴스> 이승훈 신임 본부장(편집국장)과 박수원 전 본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뉴스본부장 이·취임식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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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원 전 <오마이뉴스>본부장(가운데)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로부터 퇴임 축하 동판을 전달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
| ⓒ 유성호 |
| ▲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오른쪽 첫번째부터)와 박수원 전 본부장, 이승훈 신임 본부장(편집국장), 곽우신 노조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뉴스본부장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유성호 |
| ▲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와 이승훈 신임 본부장(편집국장), 박수원 전 본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뉴스본부장 이·취임식에서 동료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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