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전
김승호 동두천시의원 “소요산 관광 활성화, 장기 미해결 현안부터 풀어야”
2026.07.15 18:29
김승호 동두천시의원은 15일 열린 제34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을 가로막는 장기 미해결 과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가 스포츠·레저와 역사·문화, 자연·힐링을 연계한 다양한 소요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 현안은 갈등을 우려해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요산 입구 옛 성병관리소 부지의 철거에 반대하는 농성 천막이 2026년 7월 현재 3동까지 늘어난 점을 언급하며, 갈등을 방치한 채 주변 개발 사업만 추진해서는 관광 활성화의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요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두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옛 성병관리소 부지를 중심으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복합 관광거점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을 도입하고, 추진 중인 36홀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기존 주차장 부지를 자연형 수공간과 힐링 둘레길로 조성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존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3의 대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부지 매입과 예산 편성이 완료됐는데도 후속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억의 공간과 복합문화공간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 장기간 이어진 갈등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더 이상 장기 미해결 과제를 미루지 말고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소요산 확대 개발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소요산을 동두천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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