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전
[사건추적] "범인인가 싶어서"…슬슬 다가가 확 잡아채 검거
2026.07.15 19:45
논란의 사건사고를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 질문 1 】
<누나의 외침>
경찰 몸에 달린 바디캠 영상인 거 같네요.
엄청 흔들리고 다급해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 누나의 외침이라니…. 어떤 상황이었나요?
【 기자 】
누나의 다급한 외침이 누구에게 향했던 건지 영상 보시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화하며 뛰어가던 한 남성, 경찰차와 마주치자 몸을 돌려 달아납니다.
절대 놓칠 수 없죠, 경찰도 차량에서 내려 전력질주를 시작하는데요, 경찰 바디캠 보시죠.
"잡아!잡아라!잡아!"
그때 지켜보던 한 남성이 예상 도주로로 천천히 가서 가로막더니 순식간에 잡아챕니다.
10여 분 전에 금은방에서 10돈짜리 목걸이를 훔쳐 날아나던 범인은 이렇게 잡혔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생활고 때문에 미리 사전에 준비해서 한 겁니다.공범이 렌트카 빌려서 현장까지 데려다 줬고 그 이후에 그 사람이 절취해서 물건을 가져가고…."
▶ 인터뷰 : 시민
- "범인이 한 사람이 엄청 뛰어오고 경찰분들이 두 분이서 좀 쫓아오는데 많이 지치셨더라고요. 누나가 그래서 옆에서 '나가서 빨리 저 잡으라' 갖고 나도 어떻게든 잡았습니다."
이 분, 다리 수술도 앞두고 있었다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 질문 2 】
<다소 과격한 손님?!>
카페인 것 같은데, 유리창이 다 깨져있고 차량이 박혀 있네요.
다소 과격한 입장인 거 같은데, 설마 손님이시진 않았겠죠.
【 기자 】
다소 과격하게 입장한 이 차량 운전자,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상황 보실까요.
우회전하려던 한 차량이 멈춰서더니, 앞 뒤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지나가던 시민도 이상하게 쳐다보는데요.
교통 볼라드를 들이박은 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후진하며 상가 카페로 돌진합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음주는 감지되지 않아서 (운전자에) 여쭤보니까 계속 횡수수설하시더라고요. 약물 운전 의심되면 '평행으로 걷는 것'하고 '한 발 균형 잡기' 이런 게 있는데 아예 그것도 못하셔가지고 간이 약물 키트 검사를 해 보니까 이제 양성 반응이…"
이 운전자, 수면제인 졸피뎀을 복용했던 건데,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무엇이 운전 금지 약물인지 알기 어렵다면, 약을 먹고 조금이라도 졸리다면 운전대는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를 전해왔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주진희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혜영·김상진
그 래 픽 : 김지예
P D : 임혜인
#사건추적 #충남경찰청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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