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 왜 안해줘”…카페 사장 머리채 잡은 중년 여성, 결국
2026.07.15 20:11
15일 피해 카페 업주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한 중년 여성이 카페를 나서며 입간판을 발로 차고, 이를 뒤따라 나온 여성 사장의 머리채를 붙잡아 흔들었다.
사장은 바닥에 넘어졌고, 여성은 주변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6일 낮 12시 15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발생했다.
업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픈 직후 손님이 음료를 금방 마신 뒤 리필을 요청해 ‘리필은 어렵다’고 안내했더니 욕설을 하며 컵을 던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홀로 나가 항의하자 손찌검을 하려 하고 테이블을 발로 차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며 “도망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따라 나갔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사장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아 두려다 머리카락을 심하게 뜯겼다”며 “몸 상태 때문에 영업이 어려워 이틀간 휴업했다”고 말했다.
가해 여성은 현재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된 상태다.
사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커피 한 잔 때문에 폭행까지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피해 업주가 제대로 보상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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