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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 전국 희망디딤돌센터 찾아 재능기부

2026.07.15 19:04

[자립준비청년에 희망 디딤돌을]

가전제품·스마트폰 등 무상 점검
생필품 후원하고 멘토링 활동도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갈고닦은 기술과 노하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직무교육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삼성희망디딤돌 2.0 직무교육 개편에 맞춰 공조냉동기술자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공조·냉동 시스템의 원리, 설비 유지관리와 연관성이 큰 업무 특성을 살려 자립준비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냉동기·공조기기·보일러·배관설비 등 산업 현장에 쓰이는 주요 설비의 구조와 원리를 배우고 냉동기 냉동 능력, 냉매순환량, 보일러 전열면적당 증발량, 송풍기 전압 등을 계산하는 방법을 익히며, 설비의 설치·운전·점검·유지관리 기술을 체득한다. 삼성희망디딤돌 2.0 직무교육은 자격증 취득 및 교육 수료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3년 경북 구미센터 임직원들이 삼성희망디딤돌 경북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현업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24개 센터에 근무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삼성희망디딤돌센터를 찾아 가전제품 점검 및 세척, 생필품 후원 활동 등을 펼쳤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는 보호시설을 나온 청년들이 월세 부담 없이 안전한 공간에서 머물며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울타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2015년 문을 연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 16곳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9월 경남 창원시와 굿네이버스 경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림캐처 페스티벌에 이동식 서비스 차량을 보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기기 무상 점검을 지원하기도 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안식처가 돼주는 ‘디딤돌가족’ 멘토로 활동 중인 임직원들도 있다. 멘토는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대화하며 고민을 나누고 진로 설계, 면접 컨설팅 등 취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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