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노후 시설 대응 위해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착수
2026.07.15 17:23
과천시가 15일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고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사 제1회의실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 신계용 시장, 관계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금호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 기본설계 내용을 재점검, 실시설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건축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시 핵심 기반 시설 사업이다.
시는 2022년 사업 부지를 확정한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입찰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과천동 555-2 일원에 하루 6만 톤 규모로 건립, 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해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은 모두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과천의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 시설 사업”이라며 “완성도 높은 실시설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 120일간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설계 경제성 검토(VE)와 공공하수도 설치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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