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필리핀 마발라캇시 대표단 방문…계절근로자 운영체계 논의
2026.07.15 16:30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도시인 필리핀 마발라캇시 대표단이 우호협력 강화와 계절근로자 운영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태백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발라캇시 대표단은 필리핀 정부의 해외 파견 계절근로자 근무 점검 및 이탈 방지 정책에 따라 태백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자국 계절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농가와 숙소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 필리핀 마발라캇시 대표단이 우호협력 강화와 계절근로자 운영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태백시] 2026.07.15 onemoregive@newspim.com |
대표단은 제랄드 거트리 아키노 마발라캇시장, 마르코스 카스트로 부시장, 농업부 관계자를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태백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무진 간 의견을 교환하며 더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랄드 거트리 아키노 시장은 "태백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은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모델"이라고 밝히며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부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마발라캇시와 협력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인력 수급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는 코로나19 이후 2023년 마발라캇시와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총 152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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