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PC버전서 '챗GPT 포 카카오' 쓴다…밀린 메시지는 AI가 요약
2026.07.15 10:53
카카오톡의 PC 버전에서도 '챗GPT 포 카카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밀린 메시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대화 요약 기능도 추가됐다.
카카오는 이 같은 기능을 추가하는 카카오톡 6차 정기 업데이트(v26.6.0)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채팅방 내 메시지 요약 기능. 카카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챗GPT 포 카카오를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PC 버전 채팅탭 상단의 'ChatGPT' 칩을 통해 챗GPT 포 카카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챗GPT와의 대화나 기존 설정이 PC 버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아울러 이용자가 밀린 메시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채팅방 내 메시지 요약 기능을 추가했다. 개별 채팅방 안에서 '대화 요약' 버튼을 누르면 쌓인 메시지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여준다. 오랜만에 들어간 채팅방에서도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바로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사진을 챗GPT 이미지 2.0을 이용해 재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채팅방에서 이미지를 선택한 뒤 우측 상단의 'AI로 만들기'를 눌러 '애니 스타일', '색연필 드로잉' 등 원하는 이미지 템플릿을 바로 적용하면 된다. 대화 중 공유한 이미지를 만화, 일러스트 등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이 기능은 내 프로필의 새 게시물 등록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어 프로필 사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오픈채팅에도 챗봇(베타버전)을 적용해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 각종 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했다. 방장이 오픈채팅방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챗봇을 선택해 초대하면 날씨나 주식 시세 등 궁금한 내용을 챗봇에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채널 채팅 발송 후 24시간 이내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신규 기능들은 카카오톡 v26.6.0 이상 버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의 다양한 대화 환경에서 AI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경험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 속 소통과 AI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관련기사]
☞ "전 세계가 한국한테 배워야 해"…외국인들 지하철 타고 감탄하는 이유는
☞ 냄새난다고 하더니…"한국인들 매일 먹는 이유 있었네" 열광하는 미국인들
☞ "1인당 1억3000만원 사라진다" 경고…3040도 안심 못 한다는 '이 병' 정체
☞ "항생제도 소용없다"…성관계로 옮기는 '슈퍼 이질균'에 비상
☞ "소득 상관 없이 1인당 20만원" 전 시민에 민생지원금 지급하는 '이곳'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두쫀쿠부터 버터떡까지, 당신의 푸드 트렌드력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