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북미 선주서 3943억 규모 VLCC 2척 수주 [공시pick]
2026.07.15 09:52
한화오션이 북미 지역 선주와 3943억원 규모의 VLC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조7835억원의 3.1%에 해당한다.
선박은 오는 2030년 3월31일까지 건조 후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VLCC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중동 지역 선주로부터 VLCC 3척을 5722억원에 수주했으며, 4월에도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933억원 규모의 VLC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VLCC 시장은 노후 선박 교체 수요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운송 수요 증가로 발주가 확대되는 추세다. 해운 분석업체 베손 노티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신조선가도 척당 1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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