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오픈AI와 손잡고 여성 IT 인재 지원
2026.07.15 09:48
참여자 전원에 1인당 300달러 코덱스 크레딧 지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픈AI 코리아와 함께 여성 IT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잇츠(IT's) 스터디' 5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잇츠 스터디'는 IT 인재가 학습 주제를 직접 설계하고 성장하는 협력 학습 기반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는 오픈AI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코덱스(Codex) 기반 AI 코딩 에이전트 구축에 특화된 심화 과정이다.
참여자는 단순 프롬프트 활용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실제 코드 단계에서 API를 직접 호출하며 코덱스 기반 AI 코딩 에이전트를 서비스나 사이드 프로젝트에 연동해 워크플로우 자동화까지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AI 코리아는 크레딧 지원부터 발표회 참여까지 프로그램 전 과정에 함께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1인당 300달러 상당의 코덱스 크레딧을 지원하며, 우수 프로젝트 3개 팀에는 챗GPT 프로 6개월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또는 최종 발표회 무대에는 오픈AI 엔지니어가 직접 기술 강연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발표회 심사에도 오픈AI 측 전문 인력이 참여해 현장감 있는 기술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약 20개 팀, 100명에서 150명 규모로 운영되며 모집부터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리더 모집은 오는 8월 3일까지, 참여자(크루원) 모집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팀은 10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습 활동을 진행한다.
리더는 기본 프로그래밍 경험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울 우먼잇츠 커뮤니티 가입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크루원 역시 기본 프로그래밍 경험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습 활동을 마친 팀은 12월 16일 열리는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그동안의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발표회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한 우수 결과물이 선정되며, 발표 자료와 시연 데모를 포함한 결과물은 깃허브(GitHub) 등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오픈AI와의 협력으로 개발자들이 실제 코드 수준에서 AI를 다루는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12월 발표회에서 그 성장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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