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 전
금융피해 예방, 학교서 배운다…서울시교육청, '경제·금융' 교육
2026.07.15 08:40
서울시교육청이 이 같은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의 경제·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공개수업과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2026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수업'을 연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중등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무연수에서는 ▲경제·금융교육과 학생들의 일상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효율적 시장 가설과 가치투자 원칙 ▲디지털 경제와 금융의 기초 ▲'쉽게 배우는 경제와 금융' 교과서를 활용한 창의적 경제 수업 ▲세금으로 읽는 직업의 세계 ▲교원학습공동체(교학공) 사례 발표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경제·금융 수업 설계 등의 주제를 다뤘다. 대학교수 등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와 한국세무사회·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강의 외에도 학교 현장 교사가 운영해 온 경제·금융 동아리 운영 사례,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등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 직무연수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효율적 시장 가설과 가치투자 원칙'을 강의한 양정중학교 김모 교사는 이날 양정중학교에서 1학년 사회과 '통화량과 물가'를 주제로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교실 현장에서 이뤄지는 경제·금융 수업의 설계와 운영 사례를 직접 공유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금융사기와 불법 금융 행위가 꾸준히 늘고 있어, 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금융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경제·금융이해력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직무연수와 수업 공개를 연계 운영해 '강의-실습-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의 내실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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