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수사
수사
경찰, '홍명보 선임' 수사 속도…전력강화위원 잇단 소환

2026.07.14 21:55

[앵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수사하는 경찰이 당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과 축구협회 임원을 잇따라 소환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의혹의 핵심인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의 소환도 언제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2년 전 홍 전 감독을 선임했을 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11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전력강화위는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를 검토해 이사회에 추천하는 기구입니다.

경찰은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규정과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들여다보고 있는데, 당시 전력강화위원들을 불러 심의내용이 실제 선임 과정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당시 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냈던 A 씨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홍 전 감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도 진행하며 2년 동안 끌어온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최근 박주호 당시 전력강화위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박 위원은 경찰 조사에서 홍 전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늑장 수사' 비판이 이어지자,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던 고발 사건 등 9건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맡았습니다.

사회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역시 최대한 빠르게 결론을 낼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이 관계자 조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에 대한 소환이 언제쯤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YTN 단독 모아보기 >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수사의 다른 소식

수사
수사
1일 전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수사 지휘 라인 모두 피의자로
수사
수사
1일 전
경찰,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관련 AI 업체 등 4곳 압수수색
수사
수사
1일 전
[크랩] 장윤기가 결국 ‘성범죄 목적 살인’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수사
수사
1일 전
[단독] 피해자 보호 표창 받은 경찰, 정작 장윤기 증거는 덮었다
수사
수사
2일 전
보완수사권 폐지 속도전에…정부·법원·與 일각서 신중론
수사
수사
2일 전
술 취해 종업원 향해 '욕설'…"나가라" 요구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송치
수사
수사
2일 전
‘공정 회복과 정치 개입의 외줄타기’ 축협 청문회 FIFA 징계 피하려면 [기자수첩-스포츠]
수사
수사
2일 전
與 당권주자들 정청래 집중 견제…鄭 “민주당 정체성은 개혁” 맞불
수사
수사
2일 전
[단독] ‘용두사미’ 2차 특검… 반란·범죄단체조직죄 이어 외환죄도 포기?
수사
수사
2일 전
"스토킹 신고만으로 발령? 부당해" 직원 소송…법원 판단은 달랐다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