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이서진
이서진
이서진, '18년 인연' 한지민 집 변기 막힌 이야기는 왜?…"이상한 소리 금지다"
이서진, '18년 인연' 한지민 집 변기 막힌 이야기는 왜?…"이상한 소리 금지다"
배우 한지민과 이서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예능 원수' 이서진을 상대로 18년 치 설움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열두 번째 'my 스타'로 한지민이 출연해 이서진의 과거를 낱낱이 파헤치는 복수전을 펼쳤다. 이날 한지민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서진 선배님과 전생에 악연이었다"라고 운을 떼며 심상치 않은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18년 전 드라마 '이산'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지나가면 넘어뜨렸다. 사람들이 보든 말든 질질 끌고 가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봉지 과자를 좋아해서 국민 과자를 먹고 있으면 본인 트렁크에 있는 미제 과자를 보여주면서 '과자는 이런 거 먹어야지'라고 자랑했다"라며 이서진의 얄미운 면모를 폭로했다.

또한 "‘이산’ 마지막 회 촬영 날 섹션티비가 왔는데 갑자기 한옥 문을 열더니 저를 집어 쳐넣더라. ‘이산’ 제작발표회에 기자님들 다 있는데 저 보고 호빗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분통을 터뜨렸다.

배우 한지민이 '예능 원수' 이서진을 상대로 18년 치 설움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김광규가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의문을 표하자 한지민은 "제가 향수 뿌리고 오면 본인이 싫어하는 향이라고 저만 뒤돌아보고 창문 보고 리딩하게 했다. 여주인공을 홀대하고 하대했다"라고 고자질했다. 이에 이서진은 "좋은 날씨에 창밖을 보라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으나, 한지민이 "그때 새벽이었다"라고 즉각 받아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으로부터 '복수 데이' 권한을 부여받은 한지민은 이서진을 만나자마자 "왜 이렇게 늦게 와요? 늦지 말라고 했잖아요!"라고 구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운전 담당인 김광규 대신 이서진에게 핸들을 잡을 것을 지시했고, 이서진이 갖은 핑계로 회피하려 하자 "운전 보험을 이서진 단독으로 지정했다"라고 응수해 김광규를 환호하게 했다.

차 안에서도 한지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비서가 하는 일이 없더라. 오히려 출연진이 모시고 있다"라고 못마땅해하며 두 사람의 사적인 일화도 공개했다.

특히 이서진이 평소 똥 이모티콘을 보낸다는 폭로에 이서진이 "쟤네 집 변기가 막혔다"라고 응수하자, 한지민은 "이상한 소리 금지다. 사적인 얘기 하지 말라"며 이서진의 입을 틀어 막았다.

온갖 폭로를 쏟아내던 한지민은 마지막에 이서진의 반전 매력을 언급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좋은 기억은 딱 하나 있다. 밥 계산 많이 해주신다. 후배들 밥값에 돈을 아끼시지 않았다"라고 유일한 미담을 전하며 병 주고 약 주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HOT NEWS]
"10대 남학생 아이 임신" 미모의 수학女교사
"엄마 장례식 때도 마약" 정치인 아들 충격 고백
이래도 되나? 가슴 다 보이는 패션 애둘맘
크리스마스 맞이 특별 노출? 섹시 산타 치어리더[영상]
지적장애 자매 성폭행한 교장선생, 무죄?
여중생 화장실 성폭행 생중계한 20대
터질 듯한 글래머 몸매 과시한 월드스타 모델
"때려줘, 목 졸라줘" 변태 성관계 즐기는 아내
흠뻑 젖은 채로 남자와 함께 샤워한 여가수
'섹시 산타걸'로 변신한 치어리더 박성은, 흔들 흔들 [치얼UP영상]

서기찬 기자(wsky@mydaily.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