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각에 67만원…FIFA, 이번엔 ‘경기장 잔디’까지 판다
2026.07.11 20:22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의 잔디를 기념품으로 제작해 약 67만원에 판매한다.
11일(한국시간) FIFA 공식 스토어에 따르면 ‘2026 월드컵 경기장 조각(2026 World Cup Stadium Piece)’이 새 상품으로 등록됐다.
가격은 450달러(약 67만원)다. FIFA는 “결승전 경기장 표면의 실제 잔디 조각을 최고급 아크릴 케이스에 영구 보존했으며, USB 기념품도 함께 제공한다”며 “세계 최고의 스포츠 행사 중 하나를 기념하는 특별한 소장품”이라고 소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20일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만 상품 크기는 ‘17.5×17.5×17.5’로만 표기돼 단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AP통신은 FIFA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FIFA가 이 상품 판매를 통해 최대 1100만달러(약 165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품은 결승전 이후 배송되며 미국과 영국, 유럽 지역으로만 배송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은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의 홈구장으로, 평소에는 인조잔디를 사용하지만 월드컵을 위해 천연잔디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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