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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가수 관두고 명동에 의상실 개업…잘 됐었다" ('데이앤나잇')

2026.07.11 23:13



혜은이가 가수를 관두고 의상실을 개업했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국민 여동생 혜은이와 국민 오빠 전영록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한창 잘 나가던 시기에 노래를 관두고 의상실을 개업했었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작곡가) 길옥윤 선생님과 매니저 김병식 씨가 일적으로 헤어지게 됐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지 싶어서 의리 같은 게 있으니까 양쪽 다 안 따라가고 노래를 그만둔 거다”라고 했다.

이어서 “저는 그만 뒀지만 방송에서는 노래가 나왔다. 1981년부터 명동에서 의상실을 했다”며 원래부터 의상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상실이 잘 됐었다면서 “83년도에 ‘독백’이 히트를 쳤다. 그거 안 터졌으면 지금 가수 안 하고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문세윤이 “그럼 의상실은 어떡하냐”고 묻자 혜은이는 “그때 사기꾼을 만났다. 동업하자고 하더라”며 뻐아픈 과거를 꺼냈다. 문세윤은 “얘기 들어보면 그때가 사기꾼들의 전성시대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혜은이는 1975년에 발표한 1집 앨범 타이틀곡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했다. 그는 ‘감수광’, ‘제3한강교’, ‘진짜 진짜 좋아해’ 등 수많은 명곡을 내면서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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