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오던 승용차가 정면충돌... 인천 고가도로서 3명 숨졌다
2026.07.11 11:18
인천의 한 고가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
11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쯤 인천시 검단구 왕길고가교를 주행하던 K5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1차로를 달리던 말리부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말리부 차량이 2차로로 튕겨나가면서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가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 A(20대)씨와 동승자인 40대 남성, 말리부 운전자 B(40대)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그랜저 운전자 C(40대)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차량 파편이 튀면서 인근을 지나던 BMW 승용차도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왕길고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이 한동안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K5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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