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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서해중앙신협 지점장에 감사장

2026.07.11 11:40

전미애 서해중앙신협 당진 합덕지점장(오른쪽)이 소준관 당진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있다. (당진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당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전미애 서해중앙신협 합덕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지점장은 지난달 24일 지점을 방문해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OTP카드 발급을 요청하는 고령의 고객 A 씨가 2억 원의 예금해지 전표를 가지고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한 공로다.

조사 결과 A 씨의 스마트폰에는 보이스피싱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었으며, 검사 및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 사기범에게 속아 예금을 해지하고 새 계좌를 개설해 이체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수법을 통해 A 씨의 2억 3000만 원을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범은 결국 미수에 그쳤다.

전 지점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며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신뢰받는 신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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