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시작 몇 초 만에 터졌다…눈물 흘린 이효리, 무슨일이
2026.07.11 13:51
10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 윤종신, 이효리, 장항준이 MC 겸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운데 최종 무대에 오를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효리는 심사 기준과 관련 “저를 울게 하거나 가슴을 찡하게 하는 마음을 움직이는 분들”이라며 “예전에는 잘 울고 화도 많이 냈는데 지금은 가슴을 톡 울리는 감동 포인트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코러스로 활동했지만 이름 없이 묻히는 것이 아쉬웠다는 ‘빈칸채우기’ 팀은 “대중들에게 우리의 이름도 채우고 싶었다”며 “녹음실 밖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팀은 휘성의 ‘안 되나요’,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등을 만든 히트 작곡가 이현정과 조용필 등 수많은 가수와 작업한 국내 정상급 코러스 김효수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휘성의 대표곡 ‘안 되나요’를 선곡했다.
이효리는 노래가 시작된 지 불과 몇 초 만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무대가 끝난 뒤 이효리는 “제가 세 분 모르게 울었다”고 했다.
윤종신과 유재석은 “이효리가 힘들고 불안정했던 시절, 휘성의 노래와 코러스가 큰 힘이 됐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고 휘성은 지난해 3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이효리는 휘성의 빈소에 찾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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