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특별수사팀, 광주경찰청장 등 ‘장윤기 사건’ 수사 지휘부 “압수수색”
2026.07.11 11:08
| 어린이날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23)가 5월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
여고생 살해 혐의 ‘장윤기 사건’의 의혹을 규명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이 11일 광주경찰청 청장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지휘부까지 조사를 확대했다.
11일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경찰청 청장실 등 3곳, 광산경찰서 2곳, 당시 관계자의 현재 사무실 등 총 7곳에서 관련 증거를 확보 중이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수사팀장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당시 수사 지휘라인에 있던 고위 책임자들까지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윤기 체포 이후 벌어진 증거인멸, 수사 정보 유출 등의 의혹을 조사 중인 광주지검도 전날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을 입건하는 등 경찰과 검찰이 동시에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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