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쓴 안경 수리 거부한 코스트코…고객은 오히려 감동 눈물, 왜?
2026.07.11 09:25
글로벌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의 파격적인 ‘묻지마 환불’ 정책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스트코의 고객 친화적 반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회원 A씨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과거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수개월간 착용하던 안경이 고장 나자 AS(애프터서비스)를 받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상태를 확인한 매장 직원은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렸고 A씨 역시 이에 수긍하며 발걸음을 돌리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직원은 뜻밖의 제안을 건넸다. 직원은 “매장에 동일한 제품이 남아있으니 새 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겠다”며 “다만 절차상 기존 제품을 환불한 뒤 재결제를 진행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안경의 판매가가 구입 당시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차액을 돌려받으신 후 새 제품을 가져가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수리를 맡기러 왔다가 오히려 돈을 돌려받고 새 상품을 얻게 된 셈이다.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서비스에 A씨는 “코스트코의 반품 정책이 유연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겪어보니 충격적일 정도로 감동했다”며 후기를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스트코의 회원제 운영과 고객 서비스에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파는 데다 서비스까지 완벽하다”, “국내 유통 기업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압도적인 정책”, “제품 품질과 자사 서비스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이 느껴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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