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수위, 한 달간 활동 마무리하며 52개 핵심 공약 전달
2026.07.10 15:51
■ 소각장 재검토·그린아일랜드 복구 권고
■ 인수위 청사진 공개…민생·환경·경제 5대 방향 제시
■ 인수위 청사진 공개…민생·환경·경제 5대 방향 제시
민선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9일 순천시청에서 활동 결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한 달간 마련한 52개 핵심 공약과 12건의 정책 제안을 손훈모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민주권과 상생경제, 미래인재, 민생우선, 녹색환경을 민선 9기 시정의 5대 축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박기영 인수위원장은 “20여 곳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접수된 시민 제안 227건 가운데 핵심 내용을 공약에 담았다”며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연향뜰 소각장 문제에 대해서는 경제성과 환경성을 다시 검토하는 원점 재검토와 공론화 절차를 제안했다.
오천 그린아일랜드는 녹지와 도로 기능을 함께 살리는 절충안을,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유치는 통합대학 기반의 병원 설립과 지방비 지원기금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전날 단행된 순천시 첫 정기인사에 관해서 손훈모 시장은 “본청 근무자가 좋은 자리만 맡는 관행을 바꾸고 외곽에서 묵묵히 일한 직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인사였다”며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는 없지만 공정과 순환 원칙에 따라 결정했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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