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구속
2026.07.10 23:03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미국 등 우방국에 설득하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전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김 전 차장은 메시지 전달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가 있었는지, 계엄 해제 이후에도 전달을 지시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7일 2차 종합특검은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한 의혹 관련해 김 전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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