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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특수폭행 등 혐의로 검찰 송치

2026.07.10 20:16

前 매니저 "술잔에 맞아 다쳤다" 주장하며 고소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의혹은 수사 진행 중
연합뉴스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폭행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박씨를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박씨의 전 매니저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 박씨를 고소하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박씨가 던진 술잔에 맞아 얼굴에 멍이 들고 손을 다쳐 네 바늘을 꿰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씨는 "술잔을 바닥에 던진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향해 던지지는 않았다"며 한 매니저가 다쳤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씨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박씨의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성립한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경찰은 박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따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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